(서울=연합뉴스) 대만군이 중국과 마주보고 있는 중부 타이중에 '항공모함 킬러'로 불리는 초음속 대함 미사일을 실전배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0일 연합보 등 대만언론은 중국 푸젠 지역과 약 200km 거리인 중부 타이중의 칭수이 지역에 슝펑-3 초음속 대함 미사일을 운용하는 기동화 미사일 부대 '하이펑 대대'의 신축 기지 건설이 마무리됐다고 전했습니다.
2년간의 공사 끝에 완공된 쉰레이 기지에는 해군의 하이펑 대대, 기동 2중대 및 지원 중대가 배치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대만 해군 사령부는 전날 고도로 민감하다는 이유를 들어 논평을 거부했습니다.
대만군의 이번 신축 기지 건설은 4~5개의 기동 미사일 중대 신설과 신형 슝펑-2 미사일 36기 구매 및 기존 슝펑-2 미사일의 개량화 방안이 포함된 '쉰레이 프로젝트'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김건태·안창주>
<영상:로이터·중국 CCTV·페이스북 대만 국방부 대변인·Taiwan Military>
30일 연합보 등 대만언론은 중국 푸젠 지역과 약 200km 거리인 중부 타이중의 칭수이 지역에 슝펑-3 초음속 대함 미사일을 운용하는 기동화 미사일 부대 '하이펑 대대'의 신축 기지 건설이 마무리됐다고 전했습니다.
2년간의 공사 끝에 완공된 쉰레이 기지에는 해군의 하이펑 대대, 기동 2중대 및 지원 중대가 배치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대만 해군 사령부는 전날 고도로 민감하다는 이유를 들어 논평을 거부했습니다.
대만군의 이번 신축 기지 건설은 4~5개의 기동 미사일 중대 신설과 신형 슝펑-2 미사일 36기 구매 및 기존 슝펑-2 미사일의 개량화 방안이 포함된 '쉰레이 프로젝트'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김건태·안창주>
<영상:로이터·중국 CCTV·페이스북 대만 국방부 대변인·Taiwan Military>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