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철군 시한을 이틀 앞둔 현지시간 29일 미국이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이슬람국가 호라산(IS-K)의 추가 자폭테러 위험이 있는 차량을 무인기(드론)으로 공습했습니다. IS-K의 카불 공항 자폭테러에 보복을 천명한 미국의 두 번째 공습으로, 공습 과정에서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보도가 잇따랐습니다. CNN은 민간인 희생자 가족을 인용해 어린이 6명을 포함한 일가족 9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민간인 사망이 확인될 경우 공습 계획의 정당성을 놓고 논란이 일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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