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문만 두드리고 돌아간 경찰…그 집, 숨진 여성 있었다

댓글 2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강 씨가 전자발찌를 끊고 사라졌다가 자수할 때까지 그 누구도 행방을 찾지 못했습니다. 심지어 경찰이 2번이나 강 씨의 집까지 찾아갔지만 인기척이 없다는 이유로 돌아왔습니다.

이어서, 정윤식 기자입니다.

<기자>

강 모 씨의 전자발찌 신호가 마지막으로 잡힌 것은 지난 27일 오후 5시 30분쯤.

전자발찌가 훼손됐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이 30분 뒤인 저녁 6시쯤 1차로 강 씨의 집에 도착했지만, 강 씨의 집 문은 굳게 잠긴 상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