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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부와 경북내륙 곳곳에는 안개가 짙게 끼어 있습니다.
오늘(3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호남과 경남서부는 낮 동안 비가 오겠고, 제주도는 오후에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전남과 경남서부가 5~30mm, 전북은 5mm가량 되겠습니다.
내륙지방에는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8도를 비롯해 대전은 27도, 강릉과 광주, 대구는 29도가 예상됩니다.
경남 양산과 김해, 사천, 제주도 서부와 북부, 동부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화요일인 내일은 아침에 중부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내일부터 모레까지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피해가 없도록 대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우선 내일까지 예상강수량은 경기남부와 충청, 전북북부, 경북이 30에서 최대 120mm 이상, 수도권북부와 강원, 전북남부, 전남과 경남은 5~40mm가량 되겠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안영인 기자(young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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