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 "IS 호라산 2명 제거…민간인 사상자는 없다"

미국 국방부는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 폭탄 테러에 대한 보복 공습으로 이슬람 무장단체 IS의 아프간 지부 소속 고위급 2명을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행크 테일러 미 합참 소장은 국방부 브리핑에서 "IS호라산의 고위급 2명이 사망했고 1명이 다쳤다고 확인했다"며 "민간인 사상자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단 한 번의 공격으로 목표물을 타격했으며 목표물은 IS호라산의 기획자와 협력자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미국은 31일 철군 시한까지 추가 테러 가능성이 작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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