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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지붕 무너지고 마당은 돌더미…포항 수해 복구 '막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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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 오마이스가 빠져나간 지 일주일이 다 돼가지만 직격탄을 맞은 경북 포항의 수해 현장은 여전히 흙더미가 가득합니다. 하천 제방이 무너져 20여개 마을이 모두 수해를 입었는데 복구의 손길이 닿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마의 상처와 싸우고 있는 포항 죽장면에, 이심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급류에 가옥 절반이 휩쓸려 나갔습니다. 지붕은 그대로 주저 앉아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어 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