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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이승율 청도군수, 동창천 하천재해예방사업 실시설계용역 대상지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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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정영 기자]{image-01}

▲ (사진제공=청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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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청도군)

이승율 청도군수는 지난 25일 지방하천인 ‘동창천 구간’ 하천재해예방사업 실시설계용역 대상지를 현장 방문하여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설계와 공시 시 반영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번 동창천 하천재해예방사업은 지난 2012년 태풍 ‘산바’ 내습 시 집중호우와 운문댐 방류 때 침수피해가 발생하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된 곳으로, 청도읍 내호리에서 금천면 임당리의 하천 길이 27.1km의 3개 지구이다.

이 사업은 자연재난 및 침수예방사업으로, 총 사업비 1,300억원을 투입되며, 오는 2022년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2027년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구별로 ‘매전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은 청도읍 내호리 ~ 매전면 지전리 구간으로, 사업비 380억원이 투자되며 하천정비 길이 8.8km 및 교량 3개소(무명교, 구촌교, 중남교)를 개체 및 숭상하고,

‘금천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매전면 내리 ~ 호화리 구간으로, 사업비 442억원이 투자되며, 하천정비 길이 8.3km 및 교량 2개소(가례교, 동화교)를 개체하고, 펌프장을 2개소 설치한다.

‘운문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매전면 동산리 ~ 금천면 임당리 구간으로, 사업비 482억원이 투자되며 하천정비 길이 10km 및 교량 3개소(매전교, 새들교, 임당교)를 숭상 및 신설, 펌프장 4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동창천 하천재해예방사업은 총 사업비가 1,300억원 이상이 투자되는 큰 사업으로, 백년대계를 내다보고 노후화된 교량의 재설치부터 하상정비까지 재해로부터 안전한 하천을 만들어 군민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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