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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한국·콜롬비아 정상 국빈만찬…참전용사에 메달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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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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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이반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이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빈만찬을 하며 두 나라의 우호관계 발전을 다짐했습니다.

우리나라 쪽에선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인영 외교부 장관, 서욱 국방부 장관,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부처 수장들과 안현호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 유정열 코트라 사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 구본상 LIG 넥스원 회장,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등이 만찬에 참석했습니다.

콜롬비아 측에선 주한 콜롬비아대사 내외, 합동군 사령관, 농업개발부 장관 외에도 커피생산자협회장, 보고타 상공회의소 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표 등 경제계 인사들이 만찬장을 찾았습니다.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과 두케 대통령이 양국의 경제교류 확대에 공감대를 이루면서 경제계 인사들 사이에서도 관련 논의가 오갔을 것으로 보입니다.

행사장에는 6·25 전쟁 콜롬비아 참전 용사인 기예르모 로드리게스 구즈만 참전용사 장교회 회장, 알바노 로사노 차리 참전용사회 회장도 초청됐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들에게 직접 '평화의 사도' 메달을 수여했습니다.

청와대는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겠다는 뜻을 담아 우정의 징표를 증정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강청완 기자(blu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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