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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동작구, 가로변 버스정류소 승차대 확대설치 [서울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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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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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사육신공원 버스정류소에 설치한 시내버스 정류소 사진. 동작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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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는 서울 버스중앙차로 정류소외 가로변에 설치된 버스정류소에도 승차대를 추가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승차대가 없는 버스정류소는 여름철 폭우나 폭염시 대기공간이 없어 승객들이 버스이용에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다.

현재 관내 가로변 시내버스정류소는 117개로 이 가운데 승차대가 설치된 곳은 전체의 53.8%(63개) 수준이다. 구는 가로변 정류소 이용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까지 승차대가 없거나 노후된 정류소 8곳의 승차대 설치작업을 벌여 총 70개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대상 정류소는 승차대 설치시 통행에 불편이 없고, 설치환경이 적합한 곳으로 정했다. 흑석동 한강현대아파트, 대림초등학교, 사당동 대아신협 앞, 상도3차 삼성래미안 후문 등 7곳에 승차대를 신규설치하며, 버스승차대가 노후한 장승배기역 정류소 1곳은 승차대를 교체한다.

구는 앞으로도 승차대 신규설치 및 교체대상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내버스 이용불편과 관련한 민원을 해결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대대적인 시설물 점검 및 관리에 들어간다.

류인하 기자 ac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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