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태풍 오마이스 집중호우에 포항~청송 국도 31호선 도로 일부 유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토관리청 임시가교 설치 예정…차량통행 시간 걸릴 듯

뉴스1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쏟아부은 집중 호우로 인해 24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죽장면 입암 1교와 연결하는 도로 일부가 유실되면서 국도 31호선 통행이 전면 금지되고 있다. 2021.8.24/ 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1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쏟아부은 집중 호우로 인해 24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죽장면 입암 1교와 연결하는 도로 일부가 유실되면서 국도 31호선 통행이 전면 금지되고 있다. 2021.8.24/ 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1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쏟아부은 집중 호우로 인해 24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죽장면 일대가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2021.8.24/ 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쏟아부은 집중호우로 경북 포항시 북구 죽장면과 청송, 안동을 연결하는 도로가 유실돼 차량 통행이 전면 차단됐다.

24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부터 1시간 정도 내린 집중호우로 자호천의 유속이 빨라지면서 다리를 연결하는 도로 10~20m 가량 유실됐다.

포항 방향의 도로가 물에 휩쓸려 유실된 바람에 다리 건너편에 있는 포항보건고와 서포중 학생·교직원 90여명의 발이 묶였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죽장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긴급대책회의에서 "교각 유실로 발이 묶인 학생과 교직원들이 오늘 중으로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포항시는 국토관리청과 함께 유실된 도로에 임시가교를 설치할 계획이다.

임시가교는 사람만 통행할 수 있도록 한 만큼 차량 통행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choi119@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