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태풍 물폭탄에 부산 임기천 범람…주민 20∼30명 긴급 대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부산진·북구 산사태 경보, 강서·해운대·금정 주의보 발령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상륙하며 부산에서 시간당 최대 80㎜의 물 폭탄이 쏟아진 가운데 부산 기장군 철마면 임기천이 범람해 마을 주민 20여명이 넘게 긴급 대피했다.

24일 부산 기장 철마면 임기리 등에 따르면 이날 자정께 마을 하천인 임기천이 범람해 주택 및 상가 5∼6곳이 침수했다.

하천이 범람하자 마을 주민 20∼30여명은 급히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