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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부산 물바다 된 도로서 차량 둥둥…시간당 80㎜ 비에 곳곳 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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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영향권에 든 부산에서 시간당 최대 80㎜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시내 도로가 물에 잠기고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23일 밤을 지나 24일 새벽까지 금정구와 사상구에서 한때 시간당 80㎜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렸다.

다른 지역도 적게는 시간당 30㎜에서 70㎜까지 비가 쏟아졌다.

불과 2시간여 만에 100㎜ 이상의 비가 내리는 지역이 속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