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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을 3차까지 접종하면 재감염률이나 중증 악화율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스라엘이 60세 이상을 상대로 화이자 백신의 3차 접종, 부스터 샷을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건부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부스터 샷을 접종한 지 10일이 지난 후 효과는 2차 접종을 마쳤을 때보다 4배가량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중증 악화나 입원 등을 막는 데는 5∼6배 효과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그러나 구체적인 전체 자료는 공개하지는 않았습니다.
앞서 이스라엘 4대 의료관리기구(HMO) 가운데 하나인 마카비도 지난주 델타 변이 확산을 막는 데 부스터 샷이 효과적이라는 조사를 내놨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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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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