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23일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영향권에 접어든 부산에 비바람이 거세지면서 저지대 도로 차량통행이 속속 통제되고 있다.
부산경찰청은 이날 오후 10시 30분께부터 부산 동구 초량 1·2 지하차도와 부산진구 부산진시장 지하차도, 금정구 영락공원 굴다리 등 4곳의 차량통행을 통제했다.
초량1 지하차도는 지난해 기록적인 폭우로 시민 3명이 숨진 곳이다.
이에 앞서 부산시는 상습 침수지역인 부산 동구 자성대아파트에 대한 주민 대피령을 내려 22가구 33명이 대피했다.
비바람 몰아치는 부산 초량1지하차도 주변 도로 |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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