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 7시 40분경 태풍 오마이스는 서귀포 부근으로 진입해 북동진하며 제주 동부를 지나고 있다. 제주 산간지역에서 오마이스의 최대순간풍속은 25.3m의 강풍을 기록했다.
태풍은 자정을 전후해 남해안에 상륙한 후 빠르게 온대저기압으로 성질이 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온대저기압으로 변해도 24일 오후까지 강한 비가 내리고 강풍이 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방영덕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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