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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혼돈의 가상화폐

[특징주]두나무 업비트, 가상화폐 사업자 첫 신고 접수... 관련주 일제히 급등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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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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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가 운영하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국내 1호로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서를 제출하자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다.

23일 오후 1시 41분 기준 한화투자증권(003530)은 전 거래일보다 19.52% 오른 4,68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두나무 지분 6.15% 보유하고 있다. 이밖에 두나무 지분을 지니고 있는 우리기술투자(041190)(19.78%), 에이티넘인베스트(021080)(12.93%), TS인베스트먼트(246690)(8.01%), 카카오(035720)(2.78%) 등이 모두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 20일 업비트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가운데 최초로 금융당국에 사업자 신고서를 제출하면서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신고서가 접수되면 금융감독원이 본격적인 심사에 착수한다. 법령상 신고서의 행정 처리기한은 90일이지만 금융당국은 최대한 빠르게 심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정혜진 기자 sunse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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