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용화 개시는 포스트코로나 대응을 위한 한국판 뉴딜을 조기 실현하여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실생활에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교통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계기라 할 수 있다.
특히 드론 배송 상용화 구간은 도미노피자 세종보람점에서 세종호수공원까지이며, 금년에 드론 실증도시와 특별자유화 구역으로 선정된 세종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서 운영하게 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고려해, 세종호수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앱을 이용해 드론 배송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안내하고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통해 첫 상용화 개시를 알릴 예정이다.
드론 배송으로 피자배달을 원하는 소비자는 세종호수공원 인근에서 배달 공식 앱(도미노 피자)을 이용해 주문(토ㆍ일요일 13:00~18:00)하면, 본인의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으로 드론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배달 된 피자를 수령할 때에는 주문 시 생성되는 비밀번호를 입력 후 수령할 수 있도록 해 도난·분실사고를 방지했다.
국토부 첨단항공과 김동익 과장은 "이번 드론 배송 상용화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세종호수공원 인근에 관찰자 및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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