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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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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국내 드론업체 '피스퀘어'…피자 드론 배송 상용화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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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원 기자] (세종=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국토교통부는 "국내 드론업체 '피스퀘어' 글로벌 피자 체인인 '도미노피자'와 협업을 통해 세종시에서 21일부터 피자 드론 배송 상용화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용화 개시는 포스트코로나 대응을 위한 한국판 뉴딜을 조기 실현하여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실생활에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교통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계기라 할 수 있다.

특히 드론 배송 상용화 구간은 도미노피자 세종보람점에서 세종호수공원까지이며, 금년에 드론 실증도시와 특별자유화 구역으로 선정된 세종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서 운영하게 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고려해, 세종호수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앱을 이용해 드론 배송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안내하고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통해 첫 상용화 개시를 알릴 예정이다.

드론 배송으로 피자배달을 원하는 소비자는 세종호수공원 인근에서 배달 공식 앱(도미노 피자)을 이용해 주문(토ㆍ일요일 13:00~18:00)하면, 본인의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으로 드론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배달 된 피자를 수령할 때에는 주문 시 생성되는 비밀번호를 입력 후 수령할 수 있도록 해 도난·분실사고를 방지했다.

국토부 첨단항공과 김동익 과장은 "이번 드론 배송 상용화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세종호수공원 인근에 관찰자 및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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