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이틀 걸려 탑승" 탈출 행렬…탈레반 "새 정부 곧 공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탈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만, 공항까지 가기도 어렵고 공항 안에서도 이틀은 기다려야 비행기를 탈 수 있다고 합니다. 탈레반은 미군 무기까지 손에 넣으면서 더 강해지고 있는데, 새 정부 체계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기 기자입니다.

<기자>

아프가니스탄 바드기스주의 지방경찰청장이 두 눈이 가려지고 손이 묶인 채 기관총으로 처참하게 처형당하는 동영상입니다.




사면령을 내린다는 약속과 달리, 이처럼 탈레반의 잔혹행위가 이어지면서 카불공항 일대는 탈출을 위해 몰려드는 사람들로 연일 아수라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