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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20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1% 내린 3427.33으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1.61% 하락한 1만4253.53으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2.61% 내린 3192.9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66% 내린 3442.51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인 내림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하락 마감했다.
이런 하락세는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가 동결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앞서 경제둔화 조짐에 LPR이 인하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이날 인민은행은 웹사이트를 통해 1년물과 5년물 LPR을 각각 3.85%와 4.65%로 전월과 같은 수준으로 공표했다.
상하이, 선전 증시에서 거래량은 23거래일 연속 1조위안을 넘겼다.
이날 시장에서 시멘트 등이 강세를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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