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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위, 현장 예술인 의견 담론으로 이어간다…'아르코 공론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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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까지 총 10편 원고 게재 예정

뉴스1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뉴스1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현장 예술인들의 의견이 지속해서 담론으로 논의될 수 있도록 '아르코 공론장'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식 블로그에 마련된 '아르코 공론장'은 오는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정기간행물이 발간되기까지의 공백을 메우는 역할을 한다.

이 기간 '기초예술의 의미'와 '공정한 예술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매월 한편씩, 총 10편의 원고를 게재할 예정이다.

이달에는 최진석 문학평론가와 이정희 박사가 각각 '기초예술의 예술적 기초'과 '공정생태계 : 예술창작활동에서 공정생태계 조성의 필요성'을 주제로 쓴 글을 선보인다.

김대현 편집위원장을 비롯해 편집위원 홍태림·이건명·송원·신민준 등 5인이 편집위원으로 참여한다.

김대현 편집위원장은 "기초예술개념에 대한 다각적 접근을 통해 예술지원정책에서 누락되거나 소외되는 예술인이 없도록 정책에 반영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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