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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목동에 있는 한 아파트 변전실에서 발생한 화재가 7시간여 만에 완진됐습니다.
오늘(1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어제 오후 5시 55분쯤 이 아파트 지하 2층 변전실에서 발생해 오늘 오전 0시 1분쯤 불길이 잡혔고, 0시 59분쯤 완전히 꺼졌습니다.
대응 1단계 발령은 1시 8분쯤 해제됐습니다.
큰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민 1명이 연기를 흡입했고 3명이 구조됐습니다.
57명은 소방의 유도로, 126명은 자력으로 대피했습니다.
이 화재로 일대 972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현재 임시 복구설비 공사 중이고 전력 공급은 오전 7시쯤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일부 세대는 손상이 커서 오늘 저녁에나 공급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상황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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