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밤 툴롱에서 시작된 불은 지중해에서 불어오는 강풍 여파로 17일 오전 6시 기준 5천 헥타르를 태웠고, 주택 100채에 피해를 줬습니다.
이번 화재로 지역 주민과 인근 캠핑장에서 여름 휴가를 보내고 있던 6천여명이 대피했다고 AP 통신이 전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원 900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습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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