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8 (수)

함께 술 마시던 동료 살해한 60대 택시기사 구속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가 함께 술을 마시던 동료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60대 택시기사 A씨를 구속했습니다.

서울북부지법은 오늘(13일)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후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4일 11시 30분쯤 중랑구 한 다세대주택에서 동료인 피해자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범행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피해자의 집에서 A씨의 DNA가 묻은 컵이 나오는 등 두 사람이 함께 술을 마신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하정연 기자(ha@sbs.co.kr)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