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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70일 넘도록 가해자와 한공간…피해자 보호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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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숨진 부사관이 가해자와 떨어지게 된 건 사건이 일어나고 74일이 지난 뒤였습니다. 두 달이 넘는 시간 동안 피해자는 가해자와 같은 공간에 있어야만 했던 겁니다. 성폭력 사건에서 가장 기본적인 조치마저 이뤄지지 않은 건데, 군의 안이한 인식은 오늘(13일) 해명에서도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이 소식은 김아영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B 중사는 같은 병과인 가해자 C 상사와 사무실에서 매일 마주쳐야 하는 처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