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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13일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이사 후보자 지원 접수를 마감한다고 밝혔다. 지난 2일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2주간 EBS 이사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 결과, 22명이 지원했다.
방통위는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후보자들의 지원서를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국민으로부터 후보자들에 대한 의견과 질의를 접수한다.
방통위는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한국교육방송공사법'에서 정한 결격사유 확인과 면접심사 등을 진행한다. 이번에 새로 도입한 면접심사를 통해 방통위 상임위원들은 국민을 대신해 지원자에게 질의하고 주요 질의응답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후 방통위 전체회의에서 EBS 이사 임명을 의결할 예정이다.
오수연 기자 syoh@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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