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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침수피해 막는다" 전주시, 효천지구 하수관로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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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전북 전주시 완산구는 오는 9월까지 쑥고개로 303 일원의 하수관로를 확장·정비하는 '효천지구 사거리 상습침수구역 하수관로 보수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사진=전주시 제공).2021.08.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집중호우 시 도로가 물에 잠겨 교통사고 위험이 컸던 효천지구 사거리 일대에 하수관로를 정비한다.

전주시 완산구는 오는 9월까지 쑥고개로 303 일원의 하수관로를 확장·정비하는 '효천지구 사거리 상습침수구역 하수관로 보수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가운데 폭우에 따른 건물 침수와 도로 통제 등의 피해 발생을 막기 위해 실시된다.

구는 2억원의 재난지원기금을 투입해 약 70m 구간의 기존 관경에 암거(배수로)박스를 추가 매립한다. 이를 통해 시간당 30㎜가 넘는 강우량도 배수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시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로 집중호우 발생이 잦아짐에 따라 쑥고개로 지역의 침수 피해도 커지고 있다"면서 "공사를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차량과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불편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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