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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20% 할인' 머지포인트, 돌연 사용처 축소…"환불도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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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주로 젊은 층에서 많이 사용했던 머지포인트라는 게 있습니다. 일종의 모바일 상품권인데 예를 들어 8만 원어치를 사면 실제로는 10만 원을 쓸 수 있는 겁니다. 운영사와 제휴를 맺은 편의점이나 대형마트 또 음식점에서 이걸 사용할 수 있었는데, 얼마 전 금융감독당국으로부터 필수적인 허가 없이 영업했다고 지적을 받았습니다. 그 이후에 이걸 쓸 수 있는 곳이 확 줄어들었는데 많게는 수백만 원을 미리 사뒀던 사람들은 자기 돈을 돌려받을 수나 있을지 걱정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