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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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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소방서, 드론투입 실종자 발견 가족에 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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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민 기자] (단양=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단양소방서(서장 한정환) 단양119구조대는 관내 실종자 신고를 받고 드론를 투입해 수색활동을 신속하게 전개해 실종자(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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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투입해 실종자를 찾고 있는 모습(사진=단양소방서)


를 발견, 가족에게 인계했다고 밝혔다.

단양소방서에 따르면 11일 오전 9시50분경 자녀가 가출후 연락이 두절됐다는 소방·경찰에 신변확인 요청을 해 경찰과 공동으로 드론 및 보트 등 수중수색장비를 활용해 실종자 수색을 실시 한 오후 4시30분경 인근 강둑에서 실종자 소지품을 발견하고 드론을 이용한 집중수색으로 전환 오후 5시경 상진리 하상주차장 인근 남한강변에서 실종자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번 수색은 수중수색과 함께 드론을 운영 입체적으로 공동대응함으로써 신속하게 실종자를 발견해 가족에게 인계했다.

소방드론은 지난 7월 중순 처음 단양소방서에 현장에 배치되었으며, 이번 실종사건에 투입되어 실종자를 단 시간내 찾아내어 장비효용성을 입증한 첫 사례가 됐다.

실종자를 발견한 심영보 구조대원은 "소방드론은 119 구조대원들이 입체적으로 작전을 펼칠 수 있게 도와주면서 현장에 인력과 장비의 난립을 방지할 수 있는 장비이다" 며 "각종 현장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게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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