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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홍철 러시아 주재 북한 대사가 한반도 평화는 주한미군이 철수해야 가능하다는 뜻을 밝혔다고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신 대사는 이날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한반도 평화를 이루기 위해선 먼저 미국이 한국에 배치된 공격 군대와 군사 장비를 철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군이 주둔하는 한 한반도 상황의 주기적인 악화의 주된 이유가 절대 없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그는 "현재 상황은 말이 아닌 실질적인 힘만 한반도 평화와 안보를 담보할 수 있음을 확인해준다"고 덧붙였습니다.
신 대사는 미국을 '강대강, 선대선' 원칙에 따라 대할 것이라고도 밝혔습니다.
한미연합 군사훈련에 대해선 미국이 외교적 수단으로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려는 의지를 보여줬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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