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국내가격 5200만원으로 상승…이더리움 350만원 外

◆비트코인 국내가격 5200만원으로 상승…이더리움 350만원

10일 오전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국내 거래가격이 5200만원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7시 현재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개당 5264만원으로 24시간 전보다 3.69% 상승했다. 같은 시간 다른 거래소인 빗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0.62% 오른 5274만원이다. 가상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 차가 발생한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의 경우 업비트와 빗썸에서 각각 35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빗, 오프라인 고객센터 재개장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코빗 본사 인근에 위치한 준경빌딩 7층에 오프라인 고객센터를 재개장하며 고객 대면 상담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코빗 오프라인 고객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은 가상자산 전문 상담사를 통해 코빗 거래소 이용 방법에서부터 가상자산 거래 관련 상담, 금융 피해 발생 시 대처 방안 등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코빗 오프라인 고객센터에서는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서 상담 예약 신청한 고객들만 방문이 가능하다. 고객이 편리한 시간을 직접 선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1시간당 2건의 상담만 이뤄지도록 예약 시스템을 설정했기 때문에 방문 상담 시 고객은 자신이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서 충분한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코빗 오프라인 고객센터에서는 전문 상담사를 통해 가상자산 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객들의 궁금증을 고객 눈높이에서 쉽게 충분히 설명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신뢰받고 안전한 가상자산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래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라이브 파트너스-에듀블록, 블록체인 신사업 가속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라이브파트너스가 에듀테크(Edu Tech) 플랫폼을 기획 개발하는 에듀블록과 블록체인 기반 교육서비스 플랫폼 '에듀온톡(Edu on Talk)'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엑셀러레이팅 계약을 체결했다.

에듀블록이 개발한 '에듀온'은 블록체인 시스템을 통해 투명한 학습정보를 축적한다. 학생들은 자신들의 학습 이력을 플랫폼 내 마이데이터로 저장해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라이브파트너스는 개인투자자의 리스크를 최소화해 블록체인 스타트업 프로젝트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블록체인 스타트업이 효과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엑셀러레이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FT 소셜 플랫폼 디파인, 트론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NFT 소셜 플랫폼 디파인은 트론(Tron) 네트워크와 NFT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디파인은 트론 네트워크와 통합해 디파인 사용자들에게 저렴한 수수료와 빠른 거래를 지원할 예정이다.

디파인의 소셜 프로필 시스템은 트론 네트워크에 도입된다. 소셜 프로필 시스템은 트론 네트워크에 기여하고 성과를 남긴 사용자에게 배지를 지급하고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강명훈 디파인 한국 총괄은 “저스틴 썬이 이끄는 주요 블록체인 프로젝트 트론과 함께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디파인 플랫폼 사용자에게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봄·신승훈 기자 spri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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