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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전북 비 내려도 더위는 여전…습도 높아 '후텁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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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풍의 영향으로 10~70㎜ 비…시간당 50㎜ 내리는 곳도

14개 시군 전역 폭염특보…밤엔 곳곳서 열대야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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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휴일인 8일 전북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10~70㎜로 지역적 차이가 크다.

기상청은 "국지적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내외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면서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충분한 대비를 당부했다.

비가 내려도 낮에는 불볕더위에 밤에는 열대야도 이어질 전망이다.

폭염경보는 6개 시군(전주, 완주, 익산, 정읍, 순창, 임실), 폭염주의보는 8개 시군(무주, 진안, 장수, 남원, 김제, 군산, 부안, 고창)에 발효됐다.

일 최고기온은 진안·장수·무주 30도, 남원·임실 31도, 고창·군산·김제·순창·전주·정읍32도, 부안·완주 33도, 익산 34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으나, 습도가 높아 후텁지근하겠다.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밤 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도 있어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순환이 원활해 (초)미세먼지 농도 '좋음', 황사 '좋음', 자외선지수는 구름 사이로 통과하는 일사로 '나쁨', 광화학반응으로 생성되는 오존은 '보통' 단계다.

군산 앞바다 간조시각은 오전 9시52분이고, 만조는 오후 3시16분이다. 일출은 오전 5시47분, 일몰은 오후 7시32분이다.

한편, 9호 태풍 '루핏(LUPIT)'은 이날 오전 4시30분 현재,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 약 28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7㎞의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다.

이 태풍은 오후에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와 남해동부 바깥 먼바다를 지나 일본 규슈 부근으로 북상할 것으로 예상돼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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