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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40도 폭염에 산불 비상…아테네 · 올림피아까지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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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며칠 전 터키의 산불 소식 전해드렸는데, 그리스에서도 폭염과 강풍 속에 산불이 빠르게 번지고 있습니다. 수도 아테네와 올림픽 발상지인 올림피아의 유적지 피해도 우려됩니다.

김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고대 올림픽 발상지로, 올림픽이 열릴 때마다 성화가 채화되는 그리스 올림피아입니다.

4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 지난주부터 잇따라 발생한 산불이 올림피아 뒷산까지 번지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소방헬기를 동원해 연신 물을 쏟아붓고 있지만 산불의 기세를 꺾지는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