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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모더나 "백신 효과 6개월 후에도 93%…부스터샷이 델타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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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사 모더나는 자사의 코로나19 백신이 2회차 접종 6개월 후에도 93%의 높은 예방효과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모더나는 현지시간 5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이같은 내용의 3상 임상시험 최종 분석 결과를 함께 공개했습니다.

또 3차 접종 '부스터샷'용 백신 3종의 2상 임상시험 결과 델타를 비롯한 3가지 변이 바이러스 대해 "왕성한 항체반응을 생성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임상시험은 기존 백신 투여량의 절반만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모더나는 앞으로 변이 바이러스가 '돌파 감염'을 증가시킬 것으로 예측하면서 "겨울철이 오기 전에 부스터샷이 필요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영훈 기자(jyh@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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