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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날씨] 내륙 곳곳 소나기…'서울 낮 34도' 여전히 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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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들어 조금은 주춤하나 싶던 폭염.

하지만 아직은 방심하기 이릅니다.

오늘(4일) 서울이 33도를 넘어섰고요, 특히 김해는 따뜻하고 습한 남풍이 불어 들면서 오늘 37도를 넘어서며 올 들어 가장 더웠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에 폭염 특보는 다시 대부분 경보로 강화가 됐는데요.

내일도 내륙 곳곳에 소나기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시간당 30mm 이상 국지적으로 강하게 내릴 수 있어 주의하셔야겠고요, 비가 내리는 곳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떨어질 수는 있겠지만 습도가 높아서 체감 온도는 33도를 웃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