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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가 이달 중 한국방송공사(KBS)와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 면접을 실시한다.
방통위는 4일 열린 제31차 전체회의에서 KBS와 방문진 이사 지원자 중 각각 40명, 22명을 면접대상자로 정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이번 공영방송 이사 선임 과정에 지원자 면접심사를 도입했다. 면접대상자는 지원자들에 대한 서류심사, 결격사유 확인, 국민 의견 수렴 등 과정을 거쳐 상임위원 간 논의를 통해 결정됐다.
KBS와 방문진 이사 면접은 선임 일정에 맞춰 이달 중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방통위는 앞서 지난달 7일부터 2주간 KBS 이사와 방문진 이사를 공개 모집했다. KBS 이사에 55명, 방문진 이사에 22명이 지원서를 접수했다.
오수연 기자 syoh@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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