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진도군, 집중 호우 피해 하천 복구비 179억 확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진도군 청사 전경
[진도군 제공]


(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진도군은 군내천과 향동천 등 2개 하천 재해방지 개선복구사업비 179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5∼6일 내린 집중호우로 관내 22개 지방 하천 중 제방 유실 등 큰 피해가 발생해 피해 복구를 위한 항구적인 재해 방지 대책을 정부에 적극 건의해 왔다.

군은 179억원을 투입해 군내면 군내천에 5.2km 하천을 정비하고 교량 6개소를 재가설할 계획이다.

고군면 향동천은 3.3km 하천정비와 교량 3개소, 보·낙차공 14개소를 재설치하는 전면적인 개선복구사업을 한다.

군 관계자는 "하천의 전면적인 개선 복구를 위한 사업을 신속하게 실시해 태풍이나 집중 호우로부터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