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한국 야구 4강 진출… 2연패 ‘정조준’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스라엘과 리턴매치서 콜드게임 승

세계일보

환호 한국 야구대표팀이 2일 일본 요코하마의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열린 이스라엘과의 녹아웃 스테이지 2차전 경기에서 7회 콜드게임으로 이겨 준결승 진출을 확정한 뒤 환호하고 있다. 요코하마=허정호 선임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 야구 대표팀이 이스라엘과의 ‘리턴 매치’를 콜드게임으로 따내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2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의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녹아웃 스테이지 2라운드 경기에서 이스라엘에 11-1, 7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는 5회 이후 15점, 7회 이후 10점 차로 벌어지면 콜드게임이 선언된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첫 콜드게임 승리 타이틀도 거머쥐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우승한 ‘디펜딩 챔피언’인 한국은 이로써 대회 2연패 목표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됐다. 야구는 베이징 대회를 끝으로 올림픽 정식 종목 지위를 잃은 뒤 이번 대회 13년 만에 부활했다.

한국은 지난달 29일 이스라엘과의 예선 경기에서 6-5의 힘겨운 승리를 거뒀지만, 두 번째 대결의 분위기는 달랐다.

1회 말부터 이정후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은 한국은 2회 오지환의 투런 아치로 더욱 앞서갔다. 갑작스러운 폭우 속에 등판한 최원준이 제구에 다소 난조를 보이며 5회 초 1점을 내주기도 했다. 하지만 곧바로 5회 말 김현수의 투런 아치 등에 힘입어 대량 득점에 성공, 10-1까지 격차를 벌리며 승기를 굳혔다. 7회 말에는 김혜성의 중전 안타로 추가 득점하며 콜드게임을 완성했다.

도쿄=서필웅 기자 seoseo@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