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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대구 엑스코, “S급 상품 품질 B급 가격에 쇼핑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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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브 상품, 반품, 재고상품을 최대 70% 할인

아주경제

영남권 최대 규모의 소비 박람회인 ‘제1회 스마트 리퍼브 페어’가 개최되는 대구 엑스코(EX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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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엑스코는 영남권 최대 규모의 소비 박람회인 ‘제1회 스마트 리퍼브 페어’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엑스코(EXCO) 서관 1층 1홀에서 3일간 개최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문전시 업체인 ㈜이끌림디자인이 주최하고, ㈜이온커뮤니케이션이 주관하며, 대구광역시와 엑스코에서 후원하는 박람회로 올해 신규 개최되는 스마트리퍼브 페어는 “S급 품질! B급 가격! 슬기로운 쇼핑 생활!”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리퍼브 제품이란, 성능에 문제가 없지만, 제품 외관상 약간의 흠집 혹은 구매자의 단순 변심 등으로 반품된 물건들을 총칭하며, 새 상품과 큰 차이가 없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에 합리적이고 알뜰한 소비를 추구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행사로서 국내외 약 150개의 업체가 참여하는 대구‧경북지역의 전문 리퍼브 소비재 전시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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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스마트리퍼브 페어 공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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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번 스마트 리퍼브 페어 도중에 지역에서 활동 중인 어디스플리마켓과 경북 농산물을 직접 보고 살 수 있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도 기간 내 동시 운영된다.

이는 어디스플리마켓은 현장 판매를 비롯하여 펀치 니들, 라탄 만들기 등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과 아이들이 직접 CEO가 되어 자신이 사용하던 물품을 판매하는 아나바다 형식의 스마트 키즈플리마켓도 함께 진행된다.

더불어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는 곳으로 맛과 영양에는 문제가 없으나 못생겨서 버려지는 농산물이 저렴하게 판매되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시식은 할 수 없으며 가공 형태의 제품 위주로 판매될 예정이다.

스마트 리퍼브 페어의 관계자는 “제1회 스마트 리퍼브 페어에서는 가구와 잡화제품 등 리퍼브 제품을 비롯해 취미생활 용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자리로 소비자들에게 똑똑한 소비의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참관객들을 위하여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으로 맞이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질병관리본부와 중앙사고수습본부 수칙에 의거 ‘기업의 필수경제 활동’에 포함되어 있어 진행될 예정이며, 참관객은 발열 체크, 손 소독, 장갑 배부, 열화상 카메라 통과, 에어커튼(통과형 몸 소독기) 통과 등 다양한 단계를 거쳐 입장하게 된다.
(대구) 이인수 기자 sinyong67@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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