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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쇼핑 ‘구독 커머스’ 기능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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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입점 판매자에게 솔루션 제공
식품·생필품 등 정기배송 가능
‘AI 리뷰 요약’ 기능도 선보여

경향신문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추가된 정기구독 서비스 신청 화면. 네이버 제공


네이버쇼핑에서 식품, 생필품 등의 상품을 구독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는 지난 29일부터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의 ‘머천트 솔루션’에 ‘정기구독 솔루션’을 추가했다고 30일 밝혔다. 머천트 솔루션은 판매자의 온라인커머스 전 과정을 돕는 시스템으로 2023년까지 구매·결제·고객 광고·데이터 분석·사업 관리가 가능한 통합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정기구독 솔루션은 스마트스토어 판매자가 사전 고객 알림, 자동 결제, 배송주기 설정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생필품·식품·키즈·뷰티·디지털·건강·꽃배달 카테고리를 운영하는 국내 법인사업자에게 우선 제공되며 앞으로 취급 품목과 대상 판매자를 차례로 확대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테스트 기간을 거쳐 다음달 중순부터 실제 고객들이 정기구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반적인 구독 커머스 모델이 유통사나 플랫폼이 판매자 상품을 직접 구입해 정기배송을 제공하는 것과 달리, 네이버에서는 판매자가 직접 스토어 운영 상황에 따른 맞춤형 정기배송 시스템을 설정할 수 있다.

이윤숙 네이버 포레스트 사내독립기업(CIC) 대표는 “더 많은 사용자를 만나고 매출 향상의 기회를 확보하는 정기구독 모델의 이점을 판매자에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구독경제의 범위를 넓히고, 이로 말미암아 사용자에게도 새로운 쇼핑의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이날 초대규모 인공지능 ‘하이퍼클로바’를 기반으로 스마트스토어 내 수많은 상품 리뷰를 분석해 제품의 특성을 한 줄의 문장으로 추출하는 ‘AI 리뷰 요약’ 기능도 선보였다고 밝혔다. AI 리뷰 요약은 가구·인테리어 카테고리에 있는 약 440만개 상품에 우선 적용되며, 적용 범위는 순차 확대될 예정이다.

이유진 기자 yjle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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