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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세계테마기행' 유영호 조각가와 가는 남미 축소판 '에콰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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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희 기자]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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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8시 40분 EBS1 '세계테마기행' 에서는 남미, 취향 저격 가이드북 제5부 '남미를 한 곳에, 에콰도르' 편이 방송된다.

남미를 여행하는 새로운 방법! 남미 곳곳에 숨어있는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남미 가이드북. △탱고처럼 낭만적인 삶, 아르헨티나 △바닷길 따라 펼쳐지는 황홀한 풍경, 칠레 △미지의 야생 속으로, 브라질 △원주민의 순수함과 만나다, 볼리비아 △남미 대륙의 축소판 극과 극 여행, 에콰도르

우리가 몰랐던 남미의 매력을 찾아 떠나는 여행. 남아메리카 5개국에서는 어떤 보물을 발견할 수 있을까? 지금 바로 남미 보물 지도를 펼쳐라!

제5부 유영호 조각가와 함께 '남미를 한 곳에, 에콰도르'

숨겨진 자연과 문화의 매력을 찾아 남미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다양한 매력이 있는 땅, 에콰도르(Ecuador)로 떠난다! 2,850m 고산에 있는 에콰도르의 수도 키토(Quito)의 언덕 위에는 무려 41m나 되는 파네시요 성모상(Virgin of El Panecillo)이 있다. 독립 광장(Plaza Grande)에서 에콰도르 전통 음악 파시오(Pasillo)를 들은 뒤 에콰도르의 자연을 향한 대여정을 시작한다!

폭발한 지 1,000년도 채 되지 않은 킬로토아 화산(Quilotoa Volcano)에서도 인디헤나를 만날 수 있다. 그들은 킬로토아 호수가 바닥이 없다고 믿었다는데! 에메랄드빛으로 빛나는 킬로토아 호수(Quilotoa Lake) 위에서 소년 케빈과 함께 카약을 즐기며 인디헤나 전설이 사실인 지 확인해본다.

에콰도르의 테나(Tena)는 아마존 열대 우림(Amazon Rainforest) 지역에 위치하여 정글 여행 출발지로 유명하다. 세이보 나무(Ceiba)부터 잎꾼개미(Ukuy)까지 다양한 아마존의 동식물을 만나던 중, 케추아족(Quechuas) 마을을 발견했다. 그들의 주식 유카(Yuca)를 이용한 전통 음료 치차(Chicha)를 마시니 정글을 헤쳐 오느라 뜨거워진 몸과 마음이 시원해진다.

에콰도르 제2의 항구도시 만타(Manta). 이른 새벽, 만타의 해변은 갈라파고스 인근 바다에서 잡아온 물고기들과 그 물고기를 나르기 위한 사람들로 인산인해다. 그중에서도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길이만 2m가 넘는 거대한 청새치(Marlin)! 현장에서 해체까지 일사천리로 이뤄지는 청새치 해체작업을 함께해 본다. 물고기 하역작업이 끝나갈 때쯤 반대편 해변에서는 그물을 끌어올리는 사람들의 구령으로 요란하다. 그런데 그물이 올라오자마자 사람들이 모여들어 물고기를 옷 속에 집어넣기 바쁘다? 왁자지껄한 만타항의 새벽 풍경을 만나본다.

마지막 여정은 에콰도르에서 꼭 들러야 하는 아름다운 섬, 이슬라 델 라 플라타(Isla de La Plata)! 갈라파고스처럼 아름다운 자연과 동식물을 볼 수 있는 데다 입도비가 저렴하여 작은 갈라파고스라고도 불린다. 섬에 들어가자마자 우리를 반긴 건,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고 다가오는 새! 발이 파란색인데, 장화를 신은 걸까? 알고 보니 파란 발과 귀여운 외모로 유명한 푸른발부비새(Blue-footed Booby)! 귀여운 생김새,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고 다가오는 모습에 마음이 무장해제 되어버린다! 정글부터 화산, 귀여운 동물까지 모두 만날 수 있는 남미의 보석, 에콰도르로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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