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수목원, 여름방학 맞이 숲체험 프로그램 운영

[황재윤 기자]

(사진제공=경남도) 경남도산림환경연구원이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경남수목원에서 시원하게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방학 숲 체험 특별프로그램을 8월 30일까지 수목원 방문자 센터 일원에서 운영한다.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도산림환경연구원이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경남도수목원에서 시원하게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방학 숲 체험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 초·중등학생과 동반 가족을 주요 대상으로 경남수목원 방문자센터 일원에서 8월 30일까지 무료로 실시된다.

2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따라서 경남남수목원 방문자센터로 미리 참여 신청을 해야 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경남수목원에서 추억 한 컷'이라는 재미있는 미션(임무)형으로 미션 완수 시 살균 스프레이를 직접 만들어 가져갈 수 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미세먼지를 잡아라'이다.

실내공기정화식물로 알려진 스칸디아모스로 나무액자를 만드는데 유아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다.

오성윤 경남도산림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교 밖에서 즐길 수 있는 숲체험 프로그램으로 자연을 이해하고 사랑하면서 환경에 대해 한 번 더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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