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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이재용 가석방' 다음달 9일 결정…법무부 가석방심사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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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 조선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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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오는 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고 8·15 가석방 대상자를 심의한다.

이달 말이면 형기의 60%를 채워 가석방 예비심사 기준을 충족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심의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그동안 형기의 80% 이상을 채운 수형자에게 가석방을 허가해왔으나, 최근 가석방 심사기준을 완화하면서 이 부회장도 심사 대상에 포함됐다

심사위가 가석방 적격 결정을 내리면, 가석방 여부는 박범계 법무부 장관의 최종 승인을 거쳐 결정된다.

앞서 지난 29일 박 장관은 이 부회장의 가석방 여부와 관련한 질문에 "개별 인사에 대한 입장을 말씀드릴 수 없다"면서도 "가석방 확대는 취임 초부터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던 정책"이라고 했다.

변재영 기자(jbyu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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