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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박수홍, ‘미우새’ 거짓방송 논란 해명 “결혼 결심 후 출연 횟수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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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방송인 박수홍씨가 28일 결혼 소식을 전했다./박수홍씨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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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결혼 소식을 발표한 개그맨 박수홍이 아내와 교제하던 시기에 비혼 남녀의 일상을 공개하는 SBS TV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 출연했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박수홍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내와) 2018년 12월 소개로 만나 변한 해의 수가 4년이지만 디데이로 보면 972일, 2년 7개월이다. 햇수 이야기로 많은 혼동을 드린 것 같다”고 해명했다.

그는 “아내와는 2020년부터 진지하게 결혼에 대한 생각을 나누게 됐다. 그래서 그쯤 ‘미우새’에서 내 모습을 자주 보기가 어려우셨을 것”이라며 “부디 ‘미우새’ 제작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길 바라며 아내를 만나기 전 ‘미우새’에 비쳤던 내 모습으로 인하여 시청자분들의 오해가 없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박수홍은 지난 28일 혼인신고를 했다고 공개하며 “2018년 12월 정식으로 만나기 시작해 벌써 4년이 지났다”고 말했다.

교제를 시작한 후에도 미우새에 출연한 것과 관련 박수홍 측 관계자는 언론 인터뷰에서 “박수홍이 연애 이후 ‘미우새’를 통해 솔로라는 말을 한 적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김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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