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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의정부시, 지속 가능한 건강한 생태계 도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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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희 기자] <사진제공=의정부시>(의정부=국제뉴스) 한주희기자 = 의정부시는 다양한 자연 생태 보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생태적인 토지이용과 도시 관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도시 생태 현황지도를 제작했다.

지난 2019년 7월부터 시작해 올해 4월까지 총 81.59km2에 달하는 전체 행정구역에 대한 생태 정보를 지도에 담았다.

완성된 의정부시 도시생태현황지도는 시홈페이지 분야별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는 백석천 일대에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용역 등 식물 생태계 다양성 보존하기 위해 제거 후 대체식물을 바로 식재하여 사업효과 UP <사진제공=의정부시>주된 제거 대상은 단풍잎돼지풀과 환삼덩굴로 전문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의정부의 교란종 분포면적은 약 32,350m2로 주요 분포지인 중랑천, 백석천 등에서 작년에 10,500m2에 이어 올해는 계절적으로 성장초기인 5월, 6월에 15,100m2의 교란식물을 제거했다.

최근 포천시에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판정을 받은 바있다.

이에 시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확대하여 야생동물로 인한 ASF · AI 등의 질병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야생멧돼지 52개체를 포획하여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혈액검사를 의뢰한 결과 모두 ASF 음성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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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의 구조와 복귀를 통해 생태계의 회복 등 자연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야생동물과 함께 공생하는 문화조성에 힘쓰고 있다. <사진제공=의정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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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구조·치료, 야생동물 피해예방설치 지원 등 다양한 자연 생태 보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생태계 자연환경 관리 및 계획, 수질, 대기질 등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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