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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뮤지컬협회 신임 이사장에 이종규 전 인터파크씨어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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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이종규 이사장


이종규 전 인터파크씨어터 대표가 한국뮤지컬협회 제11대 신임 이사장으로 지난 29일 취임했다. 한국뮤지컬협회는 지난 19일 전임 이유리 이사장이 서울예술단 신임 이사장으로 임명됨에 따라 긴급 총회를 열고 차기 이사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종규 이사장은 인터파크씨어터, 인터파크아카데미,뉴컨텐츠컴퍼니 등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 관련 계열사 대표직을 역임했다. 또 창작뮤지컬 '프랑켄슈타인'과 '벤허'와 같은 작품을 제작하며 중국 측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이종규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뮤지컬 산업 활성화 및 제반 종사자들의 권익 보호를 1순위 과제로 추진함과 동시에 유례없는 코로나 상황에서 국가 방역에 적극 협조하되, 뮤지컬 공연의 특성 및 K-공연장 모범방역 데이터를 기반으로 합리적이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도출하는 것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한국뮤지컬협회는 지난 2006년 설립됐다. 한국뮤지컬어워즈와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공연예술분야 인력지원사업 등의 사업을 운영하며 국내 뮤지컬 시장 개척, 창작 뮤지컬 활성화 및 공연예술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향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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