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만 밝히면 2차저작물로 수정·변형도 가능
왕실문화도감 원본파일©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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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왕실문화도감의 원본파일 1050여점이 출처만 밝히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공개된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동영)이 왕실문화도감에 수록된 그림의 원본파일 1050여점을 대상으로 교육, 문화,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도록 무료로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그림 원본 파일은 총 1050여 점이며 왕실 문화와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다. 그림 자료는 전문 프로그램을 통해 사용이 쉬운 AI 파일 형태와 그림 파일 두 종류 형태로 제공된다.
해당 파일들은 출처만 명확하게 밝힌다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2차 저작물로도 수정·변형 할 수 있다.
왕실문화도감은 조선왕실의 복식, 궁중악무, 국가제례, 의장, 무구 등을 주제로 2010년부터 약 10년간 총 5권이 발간됐다.
이 도감은 각종 의궤나 다양한 의례서 등 옛 문헌을 바탕으로 조선 왕실과 대한제국 황실의 문화를 이해하기 쉽게 유물과 그 유물이 표현된 장면들을 정밀하게 복원했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앞으로도 국민 누구나 왕실문화 관련 자료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근대 사진 자료 등 다양한 자료를 꾸준히 구축해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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