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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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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I 교육용 드론 텔로 TT 시리즈 한국 론칭…'슈퍼트랙' 한국 총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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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DJI는 지난 15일 코딩 교육용 드론인 텔로 TT모델 출시와 더불어 코딩 교육 전문기업 슈퍼트랙과 한국 총판 계약체결을 완료하고 교육용 드론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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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로 TT모델/사진제공=슈퍼트랙



DJI의 코딩 교육용 드론인 텔로 TT는 10대가 함께 군집비행 기능을 지원하며, 5MP HD 카메라와 새로운 5.8GHz Wi-Fi 모듈 또한 갖추고 있다. 새로 추가된 ToF 적외선 거리 측정 센서, ESP32 오픈 소스 모듈 및 기타 프로그래밍 가능한 모듈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편리하게 개발할 수 있는 코딩 교육 전용 드론이다.

슈퍼트랙은 2015년부터 아마존웹서비스 클라우드 컴퓨팅, 마이크로소프트 및 메이크블럭 등의 글로벌 교육 파트너로 활동하며 그간 축적된 코딩 및 AI 교육 노하우를 텔로 TT 드론 교육에도 접목할 예정이다.

슈퍼트랙 위견 대표는 "세계적인 드론 전문 기업 DJI에서 청소년을 위한 교육용 드론을 론칭해 더 많은 사람들이 드론을 가까이할 수 있는 환경을 구성하는 것은 물론, 현재 전문가만 구현 가능한 군집 비행 및 첨단 드론 코딩 관련 기술에 대한 저변 확대를 통해 청소년들의 미래 직업 및 취업 부분에 꼭 필요한 드론 교육을 지원할 계획"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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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슈퍼트랙



슈퍼트랙은 DJI 본사와 '텔로' 시리즈 교육용 드론과 '로보마스터' 시리즈 및 드론 및 로보틱스 대회에 대한 한국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슈퍼트랙은 기존에 확보한 메이크블록 및 세계 3대 로보틱스 대회인 MakeX에 이어서, 교육용 드론에 대한 교육, 판매, 대회 운영에 대한 판권을 확보해 AI 및 미래기술 코딩 교육 분야를 한층 강화했다.

한편 슈퍼트랙은 조은에듀테크 및 기존 22개의 코딩 교육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텔로 TT 드론 판매와 다양한 드론 교육 프로그램을 출시할 예정이다.

슈퍼트랙은 IBK기업은행에서 운영하는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마포 5기 혁신창업기업에 선정돼 공동 운영사인 ㈜엔피프틴파트너스의 액셀러레이팅을 받은 기업이다.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b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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