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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신작 ‘HP’ 본격 띄우기... 이은석 디렉터-풍월량 합동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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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IP 게임... 내달 5일 첫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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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신작 '프로젝트 HP'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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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신작 PC게임 ‘프로젝트 HP’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넥슨은 프로젝트 HP 프리 알파 테스트에 앞서 오는 29일 오후 9시 트위치 스트리머 '풍월량'과 실시간 방송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방송엔 프로젝트 HP 개발을 이끄는 이은석 디렉터가 음성으로 참여해 게임 정보를 공개한다. 이 디렉터는 프로젝트 HP 테스트 버전에 반영된 콘텐츠를 구체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근거리에서 맞붙어 싸우는 ‘백병전 PvP(이용자 간 대전)’ 콘텐츠를 소개한다.

넥슨이 이번에 공개하는 프로젝트 HP 테스트 버전은 특수 효과를 가진 보조 거점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쟁탈전 ‘파덴’, 두 진영이 중앙 거점을 차지하기 위해 힘 싸움을 펼치는 진격전 ‘모샤발크’ 등 16대 16 방식의 두 가지 모드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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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다음 달 5일부터 나흘간 프로젝트 HP의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 게임은 신규개발본부에서 개발 중인 자체 개발 IP(지식재산권) 기반의 신작으로, 중세 전장을 배경으로 30명 이상의 이용자가 근거리에서 맞붙어 싸우는 백병전 PvP 액션 장르가 특징이다.

넥슨은 “백병전 PvP 액션의 대중화를 목표로, 프로젝트 HP의 기함이 될 대형 콘텐츠 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프로젝트 HP는 ‘마비노기 영웅전’, ‘야생의 땅: 듀랑고’ 개발을 주도한 이은석 디렉터의 차기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디렉터는 지난 2010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마비노기 영웅전으로 대상을 받은 데 이어, 2018년 야생의 땅: 듀랑고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넥슨은 최근 프로젝트 HP의 실제 게임 화면이 담긴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주요 거점을 놓고 벌이는 백병전을 포함해 회복, 근접 전투, 방어 등 각기 다른 역할을 수행하는 6종의 병사와 영웅 캐릭터 4종이 등장해 이용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정명섭 기자 jms9@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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