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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27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49% 하락한 3381.18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3.67% 내린 1만4093.64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4.11% 하락한 3232.84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과 동일한 3467.45으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장에서 장마감을 앞두고 내림세를 보이다 하락 마감했다.
이런 하락세는 미중 갈등 고조 우려와 이날 발표된 공업 지표 부진때문으로 풀이됐다.
중국의 6월 공업이익은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공업이익은 1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인 것이지만 증가율은 계속 둔화하는 추세를 보였다.
중국 왕이(王毅)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등은 전날 톈진에서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을 만나 중국의 사회주의 체제 전복 시도는 안 된다고 경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장에서는 반도체 등이 강세를 보였고, 태양광 패널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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