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5 (수)

신보, 전남 폭우피해 중소기업 특례보증 최대 5억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0.1% 최저보증료율 적용

뉴시스

[해남=뉴시스] 박상수 기자 = 집중호우가 내린 6일 오전 전남 해남군 화산면 일대 도로가 침수돼 있다. (사진=독자 제공) 2021.07.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신용보증기금은 27일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전남 일부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남 폭우피해 중소기업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전남 장흥군, 강진군, 해남군, 진도군 진도읍·군내면·지산면 등에서 정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재난(재해) 중소기업이라는 확인을 받거나 복구자금을 배정받은 중소기업이다.

신용보증기금은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확인한 피해금액 범위 내에서 운전자금 최대 5억원, 시설자금은 소요금액 한도로 지원한다.

또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보증심사 절차도 간편한 특례 심사를 적용하며 피해기업의 기존 보증에 대해서는 상환없이 전액을 만기 연장할 예정이다.

신용보증기금은 대상기업에 대해 보증비율(90%)을 우대 적용하고 보증료율은 0.1%의 최저보증료율만 적용할 방침이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이번 특례보증을 통해 폭우피해 중소기업의 보증료 부담을 거의 없앴다"며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대폭 완화해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이 되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oo1@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